2월
25일, 한국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에 대한 열한 번째이자 마지막 공개 변론이 열렸다. 변론은 8시간 이상 지속되었으며,
주요 쟁점은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계엄을 발표한 것이 합법적인지에 대한 논쟁이었다. 국회 측은 윤석열 대통령이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계엄령을
발표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반드시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77페이지의 A4 용지로 준비된 문서로 최종 진술을 하며,
계엄의 필요성과 합법성을 재차 주장했다. 마지막 변론이 끝난 후 헌법재판소는 내부 평가를 거쳐 3월 중순에 최종 판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