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은 2024년12월 3일 오후 10시 27분(한국 표준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윤석열이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위헌[6].위법적인 계엄을 선포한 후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의미한다. 윤석열은 이 연설에서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입법 독재"를 자행해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의 방탄으로 국정이 마비 상태에 있"으며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다[출처 필요]고 비난했다. 계엄령 선포에 따라 국회와 지방의회의 활동을 포함해 모든 정치 활동이 금지되었으며 언론의 자유도 정지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국민의힘 계엄령 선포에 반대했고, 이를 계기로 시위가 벌어졌다. 12월 4일 새벽 1시경, 국회에 있던 의원들은 계엄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만장일치로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윤석열은 어쩔 수 없이 12월 4일 오전 4시 30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계엄령을 해제하고 계엄사령부를 해체했다.